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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알려 주기 싫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인분이 한번 가보자고 하셔서 끌려(?) 갔었는데 전혀 의외의 장소 였고

사장님이 설겆이만 했지 커피는 모른다고 하시더니 어마무시한 실력자 였습니다

애호가 분들이 많이 찾아 오셔서 장사도 잘되고 번창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마구 생기내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취향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커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풍부함에 매료 된다면 커피 시장이 더 탄탄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시장은 규모만 커졌지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 들었다고 생각 되지 않내요

밥을 먹어도 짜장과 짬뽕에서 늘 갈등 하면서 커피는 왜 다 같은 커피라고 생각을 할까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핸드드립을 스트롱으로 마셨습니다 잔은 에스프레소 정도의 크깁니다

매우 좋은 빈이였는데 기억이 희미합니다 (사장님 죄송 합니다ㅜㅜ)

마치 에스프레소 처럼 농후하게 느껴지는 질감과 퓨어 오버에서 느껴지는 말끔함이 너무 좋내요

날숨에서 느껴지는 에프터가 매력적입니다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콜드 브루 등을 마셔 보았구요

한마디로 미감과 후각과 뇌가 풀로 충전 됩니다


충분히 힌트는 나왔습니다 궁금 하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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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비판은 역시 끝이 없다 오늘의 찌질한 짓거리를 써보쟈

새벽까지 정비하다가 3시간도 못자고 나간건 내탓 

떠밀려 뒤져도 내탓인 세상에서는 잘해봤자 자기도착증이지

그래서 허둥 거리다가 핸드폰 잊어버림

도심을 나가자 마자 이게 뭔 개짓이람

그거 찾겠다고 반나절을 몽땅 허비해버리고

돌아 오는 길에 나보다 열받은 냉각수가 대신 터져줬음

그에 맞춰서 갑자기 쏟아지는 우박비는 

장렬하고 아름다운 광경이였음

바이크는 노상에 주차해두고 풀 라이딩 기어로 대중교통을 누비는 패션쑈를 실시간 CCTV로 방영

처음 신는 롱부츠로 지하철 무빙워크를 선보임으로써 대중의 찬사를 눈따갑게 받음

그나마 매쉬 장비라 견딜만 했지 슈트 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미친놈 쳐럼 히죽 거리며 돌아 다녀 사람들이 길을 비켜줌

다리 6개를 흔들며 거미마냥 돌아 다닐거면 이마에 빨간점이라도 찍어야함 

지하철 2번타고 버스 2번 타고 집에 가는데 왜 가까워 졌다 더 멀어지냐 ㅅㅂ

결국 택시 타고 돌아와서 오히려 더 돈듬ㅋㅋㅋ


결론은 가사탕진 해서 핸드폰 버리러 가평간거임 


이정도는 되어야 찌질한거지 



보통을 다녀와서 2차로 건너간 최가 커피 입니다 

소문으로만 듣다가 이제서야 찾아 오게 되었는데요 

일찍이 이곳을 알았더라면 어떻게 내가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최가 커피가 7년이나 되었다는 사실에 놀랐고

직원 분들의 근속 연수가 평균적인 카페의 수명을 훌쩍 넘습니다 

한마디로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카페의 모델이죠

비단 카페 뿐만 아니라 모든 곳이 사람을 키우고 같이 성장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에티오피아 로미타샤 약약배전을 스트롱으로 내린 융드립 입니다


최가의 특징은 배전도가 3단계 정도로 나뉩니다 그리고 원두와 물의 비율에 따라 농도를 선택 할 수 있구요

원두에 따라 약약, 약중, 중, 등등 다양한 바이레이션이 있습니다

이런 조합이 가능 하기에 가히 놀라운 미각을 느꼈습니다

커피를 관심 가지고 마셔본 분들은 약약이라고 하면 이거 뭐지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스토롱이 붙어있죠 


에티오피아의 장점이 고스란이 느껴지면서 에프터에는 묵직한 바디감까지 느낄수 있는 

엄청난 밸런스 입니다 한잔으로 두잔 이상의 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


바의 전경은 이렇습니다 요즘 오픈하는 카페들의 화려한 장비보다 실력이 더 화려했습니다



이런 저런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둑해지는 무렵에 나왔습니다

낮에는 나무판자 같은 간판이 주변의 화려한 간판들 속에 숨겨져 보입니다 (낮에는 사진속에 불빛이 없습니다ㅎㅎ)

그래서 마치 군집속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의연함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건대에 있기에 가능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건대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이 신기 했습니다

짧은 포스팅 만으로는 다 설명을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내요

다음에는 이곳 말고 자양점이 오픈 하였다고 하니 찾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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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커피 포스팅 입니다 

그동안 다른 일들로 바뻐서 동내카페(?)는 갔지만 작정하고 찾아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분의 연락을 받고 보통의 마지막 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는 곳임에도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내요 

참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더 좋은 보통을 만나길 바랍니다






행사인 만큼 그라인더에는 라벨O가 셋팅 되어 있었습니다

지인분의 말씀으로는 라벨I가 에스프레소에 더 좋다고 하셨는데 이것만 해도 중상급의 훌륭한 에스프레소 였습니다


이태원이라는 공간은 역시 좋습니다 손님의 반이상이 외국인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이런 분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면 보통의 이야기를 하겠죠 참 재미 있는 상상이 되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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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것을 타면 필수적으로 브레이크를 점검 하게 됩니다

평소 점검해 두지 않으면 위기의 순간에 골로 가게 되지요

그래서 가장 간단하다고 할 수 있는 브레이크액 교환을 자주 하게 됩니다

(사실 말이 쉽지 서보모터가 돌거나 ABS가 있는 녀석들은 골머리 입니다)

브래이크액을 검색해 보니 종류도 가지가지고 잘못사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칩니다

그럼 무엇이 다른지 요약해보겠습니다 (퍼온 자료도 있습니다)


우선은 베이스 오일에 따라 나뉘구요 

글리콜 에테르 베이스(Glycol Ether-based) - 대부분의 차량에 사용합니다

실리콘 베이스 (Silicon-based) - 할리나 경주용 같은 일부 차량에 사용 합니다

미네랄 베이스 (Mineral-based) - KTM, 허스크바나, 후사버그 같은 차종과 유압 클러치 등에 사용 됩니다


이에 따라서 규격이 생기고 DOT 3, 4, 5, 5.1 으로 구분을 하게 됩니다


브래이크 액의 주요특징은

비등점(끓는점)-브레이크 액이 끓으면 기포가 생겨서 압력에 이상이 생깁니다⇒베이퍼 락

수분흡수-비등점이 낮아지고 라인과 각종 부속들을 노화 시킵니다⇒성능저하

고무 실링류의 적정한 팽창

각종 부속의 부식 방지와 윤활


표로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

   규 격 끓는점 wet끓는점(수분 3.7%함유) 동점도(-40) 주원료

---------------------------------------------------------------------

1. DOT 3 205이상 140이상 1,500 cSt이하 글리콜에테르

2. DOT 4 230이상 155이상 1,800 cSt이하 글리콜에테르/에스테르

3. DOT 5 260이상 180이상 900 cSt이하 실리콘

4. DOT 5.1 270이상 191이상 900 cSt이하 에스테르/글리콜에테르

--------------------------------------------------------------------


이렇게 구분을 하는 이유는 중요합니다 서로 베이스가 다른걸 사용하면 엉킵니다

서로 섞이지 않고 이상한 화학적 작용을 하는데 한마디로 사망 입니다

그리고 고무 실링이 부풀어서 망가집니다 

미네랄은 가장 안적정인 물질이고 유해 하지도 않습니다 

쉽게 생각하면 존슨즈베이비 오일과 같은 겁니다 그런데 왜 모든 곳에 사용 하지 않는지는

좀 더 찾아보고 보강하겠습니다 지금 아는 것으로는 교환 주기가 짧기 때문으로 압니다

그리고 유압을 사용하는 자전거는 미네랄을 주로 사용 합니다

*미네랄은 수분을 흡수 하지 않기 때문에 고열을 발생 시키는 브레이크 계통에 쓰지 않고 

자전거에 주로 사용 되는게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충 설명 붙여 넣겠습니다


DOT란? 

브레이크액의 품질 및 올바른 사용과 선택을 위하여 미국 운수성(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은 

안전 품질 등급을 제정하였고 그 품질 등급을 USDOT 또는 DOT라고 한다. 

브레이크액은 여러 중요한 품질 기준과 수준이 있으며, 특히 끓는점은 안전과 관계되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그러나 다른 성질 및 특성을 무시한, 무조건 높은 온도의 브레이크액을 제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DOT3, DOT4, DOT5, DOT5.1의 품질 기준을 마련하여 엄격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 


글리콜 에테르(Glycol Ether)의 특성 

브레이크 오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질은 글리콜에테르(Glyco Ether)이며 , 

다른 물질과 비교되는 중요한 특성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입니다. 

타 윤활유에 사용되는 성분은 기유(Base Oil)로서 기름과 동일한 특성을 가지고 있어 물과 썪이지 않습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수분이 흡수된 윤활유는 층분리가 되고 흡수된 양만큼 증발하여 브레이크의 제동력을 떨어 뜨리게 됩니다. 글리콜에테르의 경우는 수분을 흡수하여 끓는점을 3.7%의 수분흡수시에도 140도를 유지하게 됩니다.

마찰의 발생 

브레이크 패드 등이 로터나 드럼에 압력을 가할 때 마찰이 발생한다. 

이 마찰이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차를 서도록 하는 것이다. 

이때 마찰열이 발생하는데(어떤 경우는 723℃까지 올라감) 이 마찰열이 브레이크액의 온도를 올라가게 한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반복되는 브레이킹에 의해서 발생한 열은 브레이크액의 화학적 성분과 성질을 변하게 한다. 

가스 성분은 원래의 브레이크액보다 더 많은 압력을 요구하게 되는데 

운전자는 브레이크 페달에서 부드럽거나 스폰지 성질을 느끼게 된다. 


브레이크액의 변질과정 

신유(투명 또는 연한 골드칼라) ⇒ 브라운 색 ⇒ 검정색 


장황하게 설명이 길었는데요

DOT3는 오래된 규격임으로 지금은 거의 사용 하는 곳이 없다고 보시면 되고

4를 주로 사용 합니다 5.1은 이전의 단점들을 보강하고 성능을 높인 것으로 4와 같은 베이스를 

쓰기 때문에 혼용 하셔도 됩니다 이번 저의 경우 Motul 5.1을 사용해보니 정말 강추 였습니다

(물론 이전에 블리드 작업을 개떡 같이 해서 그렇게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의* 노화된 브레이크들은 호스나 오링 부속들이 못견딜 수 있습니다

5.1은 독성이 강해서 손에 묻으면 화끈 거림이 생길 정도 입니다 


정말 중요한 팁은 브래이크액이 절대 튀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카울류에 묻으면 본드 묻은거 처럼 녹아 버립니다 특히 싸구려 도색이나 락카는 직빵이요

행여나 묻으면 바로 바로 닦아 내고 파츠 클리너로 제거 하셔야 합니다 (그냥 문대면 유막이 번져요)

그러니 작업전에 신문지나 천으로 주요 부의를 잘 감싸고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그냥 귀찮다고 패스하면 돌이키지 못할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에도 가급적 묻지 않도록 하세요 화끈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맨살로 비비세요ㅎㅎ

파톰으로 첫 투어 나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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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비도 끝났고 이제는  시~원하게 달려줄 일만 남은 러버덕을 끌고 유명산에 다녀왔습니다

공냉 80cc로 박터지는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줌머로도 전국 일주를 하는데 뭔들 못하겠습니까

오일도 든든하게 준비 되었고 기름 가득히 채우고 출발 ㄱㄱㅅ



유명산에 도착~



총 주행 거리는 오고 가면서 해매고 주유도 하고 등등 했으니 최소 80km x 2번 = 160km 

주유는 출발 하면서 4리터 오면서 3리터 하였습니다 중간 중간 앵꼬 될까봐 노심초사 체크 해봤는데

놀랍게도 현저히 소비가 줄었습니다 도착해서도 2리터 정도만 비었으니 6리터 정도 소모 했내요 

이건 기적입니다 엔진 오일도 거의 미미하게 내려 갔습니다 많이 써봐도 100cc 소모 했을 정도입니다


주유 할 때마다  Lub HTX를 투약(?) 해줍니다


영상을 남기면 너무 좋았겠지만 짭프로 조차 못사는 가난뱅이라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

안정적으로 항속 할 수 있는 속도 구간은 80~90km 였고 알차 자세로 수구리 하면 바늘이 100km에 붙습니다

그 이상은 계기판에 표시가 안되요ㅎㅎ 


이제 다음 과제는 엔진 해드를 열어서 피스톤과 실린더를 점검해볼 차례 입니다 

출발 전 측정 값이 없어서 정확한 측정은 어렵겠지만 Lub HTX의 효염이 있을지도 궁금하고

컨디션 확인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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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전략과 지혜로(?) 맛집을 두루 정평 하고 계신 분께 소개를 받고 한약방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도 예상치 못한 곳에 있었지만 포스도 정말 남다른 곳이였습니다

정보를 찾아 보시면 알지만 LP로 들려주는 명반들이 쥑여줍니다

물씬 느껴지는 복고적인 감각과  모던한 감각들이 같이 어울리면서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독특한 개성을 멋지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폰 용량이 모잘라서 좋은 사진을 마구 올리지 못하는 점이 참 아쉽내요

조심히 말하자면 제가 이루고자 하였던 카페에 가장 흡사한 곳 입니다


직화방식의 로스터기 특징이 많이 느껴집니다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상쇄 하고 남는 한양방 이였습니다



여기는 다음에 방문 예정지 입니다 

굳게 닫은 철문 뒤로 어떤 맛이 있을지 매우 기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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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방문 하려다가 매력에 빠지게 된 매드 커피

 

 사진에는 없지만 첫 잔은 케냐 카임부를 핸드 드립으로 먼저 마셔보았습니다

여태까지 마셔본 케냐 중 손에 꼽히는 케냐 였구요

산미가 어우러지는 밸런스가 탄탄하게 느껴지고 에프터까지 훌륭 했습니다

커피에서 질감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몽글 몽글하게 텍스쳐가 느껴지는 그런 커피 였습니다

짙게 만들기 위해서 강배전을 고수 하는 것은 개개인의 호불호지만 그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스스로 납득 시켜 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이번 경우 다시 한번 장비도 뛰어 나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원두와 사람이란걸 크게 느꼈습니다

 

 매장 전경 입니다 같은 건물에 카페만 9개 정도가 있는 곳 입니다

그러나 여의도에 있기 때문에 더 이목을 끌 수 있는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케냐 카임부에 이어서 마셔본 에스프레소 입니다

매드 커피의 대표적인 블랜드 스터너 이구요 부드럽게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탄산가스도 매우 잘 빠졌고 그야 말로 아름답습니다

 

 

엔딩은 카페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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