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카페를 방문 하였습니다

매번 늘 처음은 카페라떼 였지만 불과 한시간 전에 마시고 방문 하는터라

이번에는 에스프레소가 첫잔이 되었습니다








따스한 느낌의 정취가 느껴지는 카페 였습니다

잔잔한 제즈의 선율도 좋고 에스프레소도 좋았습니다 다음 방문에는 라떼나 다른 메뉴도 즐겨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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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티 커피의 전방에서 서교동을 주름잡던 엘 카페가 선유도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 좋은 장소로 넓게 이전 한 것을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스쿠터 앞이 입구 입니다 엘 카페 벽 아래로 차 3대 가량은 주차가 가능해 보입니다 

미어터지는 마포보다 주차도 훨씬 용이하고 가까이 선유도도 있으니 좋내요 

강남, 잠실쪽에 계시는 분들도 노들길 타고 오면 슝슝~ 도착 하죠


넓고 시원 시원한 에스프레소 바의 구조가 좋습니다 

동선도 넓직해서 일하기 좋아 보이는데 실제 바리스타 입장에선 완전 드러나기 때문에 청소가 힘들어요ㅎㅎ


방문 시점에 준비 되어 있던 커피들 입니다


내부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공장을 그대로 살려가면서 느낌을 살렸습니다 이런 느낌은 일부로 내기도 힘든데 참 부러운 장소내요

이런 장소에 클래식 바이크들을 진열 하는게 꿈입니다ㅎㅎ


역시 카페라때 성애자는 어쩔수 없습니다ㅎㅎ 블랜드 원두는 클래식으로 마셨습니다


이것이 프로밧 25kg짜리의 위용입니다 후덜덜


머신 조합은 이렇구요 맞은 편으로 EK43 두대가 보입니다


핸드밀의 끝판왕 코만단테가 전시 되어 있내요 하앜 하앜



온김에 에스프레소 한잔 더 마셨습니다 

시즌 블랜드 선유도를 마셔 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없어서 이탈리안잡으로 마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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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딩 생활에 오아시스를 찾았습니다

여의도는 전국 카페 박람회의 표본 이라고 할만큼 작은 땅덩이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카페 붐이 불 때의 마포보다 더더더더더 하게 빡빡하게 느껴지는데 정말 박터지내요

이런 상권에서는 늘 후발주자는 높은 임대료와 유지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틈을 찾으려면 출혈(가격) 경쟁을 하거나 가장싼 생산수단(사람)으로 매꿔야죠

뭐 자본만 풍부하다면 어디든 갈아 엎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느 업종이나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발생합니다 그야말로 자본주의의가 가진 필연적 난국이죠

어째든 본론으로 들어와서 커피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생활속의 기호 식품으로 다양함과 전문성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스페셜티 커피가 추구하는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마치 커피를 찾았고 그런 바램이 여의도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습니다

최근 늘 상주하다 싶이 하는 카페도 역시 그렇습니다





온두라스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입니다

로스팅 한지 몇 시간 밖에 안되었다는 말이 믿기지 않내요


아침에 얼굴 도장 찍고 바로 튀어가서 주문했습니다

 한번 기대를 걸어 보았는데 역시나... 훌륭하내요


뛰어난 실력을 뽐내시는 선수 두 분이 운영 하십니다

백마디 말보다 응원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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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시작으로 오일을 갈아 주었습니다
오일량은 1리터 / 필터 교환시 1.1리터 / 미션오일 250ml 

메인스탠드를 새우면 딱 위치가 걸립니다 그래서 사이드로 새우고


브레이크를 안전하게 묶어 주었습니다


드레인을 풀면 안에 필터가 들어 있습니다



상태도 깨끗하고 오일 점도가 엄청 찐하내요 

이리저리 기울여 가며 알뜰이 오일을 빼냅니다

필터는 피아지오 엔진을 사용하는 거의 모든 차종에 사용이 됩니다 LX125, GTS300, MP3 등등 다 되요

기존의 필터가 뭔가 했더니 효성 MS3용 입니다 아는 사람들은 알지만 익히 알려진 사실이 아니니 

아무래도 큐브 카페에서 활동 했던 사람이 가지고 있던거 같습니다

미션오일을 어떻게 빼볼까 궁리 하는 중 입니다

표시된 곳이 미션 오일 드레인 볼트 입니다 

요구르트 똥꼬 따먹듯이 뒤를 잘라서 요로콤 하면 되겠내요


드레인과 필터를 꼽고 오일을 부워 줍니다 
필터까지 교환하면 1.1리터 인데요 암스는 온스 단위라 한통을 다 부워도 1리터가 조금 모자랍니다

고작 100ml 남짓한 오일을 더 붑기 위해서 한통을 더 까서 보충 해줬습니다

참 새거 상태에서는 OZ표시 눈금까지 들어 있습니다
고럼으로 사진에 보이는 28온즈에 맞췄습니다 
온즈는 4단위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1온즈에 약 30ml이니까 120ml를 더 보충 한거죠
항상 느끼지만 오일은 적정량 범위에만 있으면 되지 쫄아서 더 채우면 좋을게 하나 없습니다

이미 엔진 안에는 상당한 오일이 들어 있다는 점을 꼭 생각해야 합니다

현재 km 인증합니다 


트립를 리셋 시켜 둡니다 그래야 맘이 편해요 


미션 오일은 스틱을 빼보니 달리 교환할 의미가 없을거 같고 커피가 급 땡겨서 이동했습니다ㅎㅎ
조망간 근질 거리면 미션 오일도 교환해야 겠습니다

마무리로 스로틀 케이블 장력도 조절 해주었더니 확실히 느낌이 좋내요
이전에는 좀 묵직하게 나갔다고 하면 지금은 사뿐하게 나가내요
오일의 점도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도 많이 들어가도 이런 증상이 생깁니다

이상으로 오일 교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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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빨 잘받는다아~~!!

드디어 메인 기종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까지는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메인과 세컨을 나누었지만
늘 일상에서 데일리로 탈수 있는 바이크가 진짜 메인이라고 생각이 바뀌게 되었내요
차종은 아프릴리아 스포츠시티 큐브300 입니다 일명 스시로 불립니다ㅎㅎ

우선 큐브를 가져온 이유는 실용성과 성능을 겸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스파 GTS도 꼭 타보고 싶었지만 부품 수급이 완전 x같아서 안되겠더군요 정비 업자 한태도 안팝니다
차라리 아프릴리아는 한국 공식 홈피에서 파츠 리스트를 공개하고 가격과 재고도 확인 되고 주문도 됩니다
이런 차이점을 고민을 하면서 이태리나 유럽 바이크에 대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큐브라는 차종이 왜 한국에서 묻혔는지 나름 추론해본 결과

수입사의 마케팅 실패 - 공략 타켓을 티맥으로 잡은건 완전 무리수 였습니다 성격도 다르고 목적도 다릅니다
말 그대로 스포츠 시티라는 모델명에서 느낌이 똭 오시는 그대롭니다

부품 수급이 안됨 - 다행이 지금은 가능합니다 그래도 주문이 일정량 들어오면 그 때서야 공장이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국내 시장의 판도 - 당시에는 빅스가 대세였습니다 지금도 빅스와 비견 됩니다 카울 마감도도 크게 기대 할 수 없다지만 전 만족합니다

이러한 문제점들과 더불어 롤링 현상=피쉬 테일 현상이 알려 지면서 너도 나도 장터에 던지다 보니 
중고가가 급 추락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더 욱 더 사람들이 회피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이 듭니다
피쉬 테일 현상을 제가 알아본 것으로는 적던 많던 모든 큐브에서 발생 한다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조립 공정의 완성도를 의심 할 만 합니다 그러나 해결 방법이 없는건 아니죠
다행이 제가 가져온 큐브는 작업이 되어 있습니다

그럼 왜 지금 큐브 인가?
시내에선 무조건 스쿠터가 유리 하다고 판단 했습니다 출퇴근을 겸비 해야 한다면 두말도 필요 없죠
이리저리 다니다 보면 중장 거리도 커버를 해야 하는데 125cc로는 상당히 부담이 되었구요 
늘 출퇴근 길에 10분 가량은 직빨입니다

또 한 실용적인 측면에서 빅스는 덩치와 무개가 커서 시내 주행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티맥만 해도 차라리 매뉴얼을 타는게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큐브는 125cc의 덩치에 300cc의 출력이 나옵니다 
휠도 스쿠터 중에 탑급으로 큰 15"인치를 사용 합니다 순정 타이어가 무려 미쉐린 퓨어2CT 입니다 
또 한 발판이 열려 있습니다 이것이 별차이 아닌거 같아도 정말 스쿠터의 운용성과 실용성을 배가 시켜줍니다

일제 처럼 삐죽 빼죽 하게 생긴건 취향에 전혀 안맞았습니다 스크린을 달아도 마치 어거지로 달아 둔거 같은게
정나미가 전혀 생기지 않았습니다 

프론트 디스크도 듀얼 디스크로 뛰어난 제동력을 보여 줍니다 
태생 부 터 바이크는 바퀴가 2개 입니다 그래서 4개를 달고 있는 경차 따위와 비교해도 떨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브레이크로 커버를 해야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브램보 달아 보려고 서포터도 깍고 디스크도 깍고 별 짓을 다하죠허나 큐브는 듀얼 디스크가 순정입니다
약간 어거지 설명을 덧 붙이자면 큐브는  디스크 앞, 뒤 합이 3장인데 두장 있는거와 비교하면 
고작 한장 차이 아니겠느냐? 하실겁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해 보면 다릅니다 차는 합쳐서 4장이기 때문에 두 배의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차가 가볍기라도 하면 모를까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차량은 듀얼 디스크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 최신 기종인 SRMAX300과 비교 한다면?
당연히 스시 입니다 최신 기종이라고 하면서도 ABS도 없고 듀얼 디스크도 아닌 싱글입니다
덩치와 무개는 더 커졌음에도 오히려 마이너된 스팩이 된거죠 겁나 밀린다고 합니다
SR모타드125도 그렇고 아프릴리아의 명색이 완전 퇴색 되어 가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부분 이내요
베스파로 돈맛본 피아지오 게열사가 완전 가지치기 얼치기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구조상 베스파가 가진 단점으로는 스포티한 주행과 고성능을 추구하는 시장을 공략하기 불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급조한 티가 팍팍 나는 스쿠터로 레이스에서 쌓은 명성을 이렇게 배신하면 소비자는 영영 떠나죠
왜 가와사키에서 스쿠터를 안만드는지 알거 같아요

간단하게 쓴다는게 긴 문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가 읽어 보실지 모르나 여기까지 읽어 주셨다면 그저 감사 드릴 뿐 입니다
이제 막 시승을 하게 되었으니 앞으로 계속 부족한 부분 정비하고 타보면서 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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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아깝지 않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커피도 개성도 풍부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이 매우 기대되는 카페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머신 셋팅이 화려 합니다

저로써는 메이커가 완전히 생소 하여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첫 잔 부터 에스프레소를 주문 하였구요

빈은 에티오피아 Kochere Chelektu 내츄럴 싱글 입니다

사장님도 말씀 하시길 로스팅 한지 3일 밖에 안되어서 생기는 날카로움을 지적 하셨습니다

분명 실력자의 미각과 이해를 가진 남자로 보입니다

그런 부족함에도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우선 싱글에서 잡기 힘든 밸런스와 텍스쳐가 느껴지고 짭조름한 베이스가 탄탄히 받쳐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마신 라때 아이스도 역시 훌륭하내요

이러니 저러니 더 써봤자 안마셔 보면 모릅니다

오픈 한지 3주만에 이런 성과를 보이니 그저 놀랍다는 말로 줄이겠습니다

다음은 핸드 드립을 기대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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