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는 정비는 안하고 연장을 지름 하였습니다

협소한 공간에서 라쳇을 쓰거나 육각비트를 써야 하는 경우 매우 스트레스가 컸기 때문이죠

공구가 다른 파츠에 걸리거나 아예 들어 가지도 않는 경우도 허다 했구요

어떨 때는 딱 한 개가 다른 부속에 걸려서 몽땅 드러내는 경우까지 생깁니다

그래서 벼르고 벼르다가 지름을 하였습니다


 이런 저런 형태로 나오고 부르는 이름도 다양합니다 코너 드라이버, 소형 라쳇, 미니 라쳇, 1/4 라쳇 등등

헌데 하나 같이 뭔가 부족합니다 육각 비트만 있으면 복스가 아쉽고 또 어떤 것은 신뢰가 안가죠

그런 와중에 얼마전 Wera 멀티 비트 세트를 보고 아 슈밤!

진작 알았으면 한방에 이걸로 사는 건데 이미 때는 늦었죠ㅋ

그리고 생각 만큼 초박형은 아닌거 같다는 핑계로 더 작고 작은걸 찾다 보니 Anex를 발견 했습니다

이미 여러 제품들로 유명한 일본의 브랜드 입니다


그럼 각설하고 개봉 해볼께요


택배 도착이요~


막상 까보면 별거 없습니다

연장대는 여러가지로 참 유용 합니다 임팩이 없는 상황에서 그에 대응하는 토크를 낼 수 있는 도구죠


빨강 손잡이가 참 맘에 듭니다


2050 시리즈 입니다

상세한 정보가 뒷면에 적혀 있내요 이런 정보를 알고 구매 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 정보까지 소비자에게 알려줄 턱이 없죠


별비트를 끼울때

기어 부분을 손으로 돌려서 사용도 됩니다


복스 소켓이 초박형이라 얇은건 맘에 들지만 두깨는 아쉽습니다 실질적으로 라쳇이랑 별반 다를게 없을 듯 합니다

가운대 연장대가 저렇게 길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생각도 들구요


별비트나 +,- 같은 비트들은 뒤집어도 연결이 됩니다


드라이버 형태로 사용 할 때 입니다 끝에 크롬 부분에 자석이 들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손잡이 부분에 유격이 있내요 꼭 맞아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일제라는 점을 생각하면 좀 그렇습니다


상세한 설명을 올립니다 중요한 점은 밑에 190kgf 입니다 매뉴얼에서 사용하는 표기로는 1.9kgf 되겠습니다

이정도면 엔진 주요 부속을 조립 하기에는 충분 하죠 다만 풀어 낼 때는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일옥에서 낙찰을 받은 부속이 도착하였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워낙 많이 주문을 하고 받는걸 본지라

익숙하게 생각 했지만 집적을 구입해 보니 또 감회가 새롭내요ㅎㅎ

이럴때는 일제 바이크를 정비 하는 것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신발 박스 보다 조금 작은 크기 입니다

꼼꼼하고 단단하게 포장 되어 왔습니다 

 

컨디션이 신품입니다 대, 소기어는 사용을 했었는지 싶습니다 보이는 흔적이라고는 볼트 자국 밖에 없어요

그리고 라벨을 달아서 분류 해두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어떤 부속을 받아 보더라도 항상 사진과 같은 모습 이였습니다

저에게 오기 까지 어떻게 일본에서 작업을 하였는지 생각을 잠시 해보게 되내요

보내준 사람이 저렇게 끈으로 묶어서 보관해 두는 모습 속에서 일본의 노동 현실과 문화가 느껴집니다

한국이라면 빨리 빨리 하지 뭘 꼼지락 거리냐고 뒤통수에 욕이란 욕이 다 꽂히겠죠;;

 

완전 짱짱 하내요 굿~굿~

참고로 일옥은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도 있지만 국제 운송료가 으마으마 합니다

3kg 측정 되어서 EMS로 받는데 국제 운송료만 4000엔이 들어갔습니다 이점 유의해서 입찰 하세요ㅎㅎ

 



안녕하세요, 이즈데드입니다.

이번에 지인 찬스를 통해 미국의 Whitehorse Press에서 출간한 The Essential Guide to Motorcycle Maintenance (by Mark Zimmerman) 이라는 책을 새롭게 입수했습니다.

MSG에 올릴 정비 자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개념도와 자세한 사진이 필요했던 차에 소중한 자료가 될 책을 구하게 되었네요.


깊이가 그리 깊은 편은 아니지만, 일본 책과 다르게 원리와 개념에 대해 실제 매커니즘 다이어그램으로 풀어서 표시해주는 부분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덕분에 좋은 참고서 겸 분석 재료가 될 듯 합니다.


http://www.amazon.com/Essential-Guide-Motorcycle-Maintenance-Techniques/dp/1884313418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마존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뽐질을 위해 라이딩 기어를 모아 보겠습니다

isdead님 룩의 완성과 고퀄리티 리뷰를 기대합니다ㅎㅎ

 

전제 조건은 프로텍터 내장 및 안전도가 입증된 제품

빈티지 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
















쿠시타니 제품의 경우 카탈로그만큼 웹에 자료가 없습니다

(레트로한 디자인이 정말 다양함)

아무래도 선주문자 생산 방식을 취하는 이유 때문인 것으로 생각 되며

야들야들한 가죽 질감이 일품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대부분의 라이딩 기어는 검은색이 많고 흰색의 경우는 레이스용이 많아 보입니다


맨날 캬브만 만지다가 인젝션을 정비 하게 되니 여러 가지로 배울 점이 많습니다.

컨디션 점검을 핑계로 인젝터를 분해해 보고 싶지만 이제 막 4만을 넘었고 출력에 특별한 문제는 느끼지 못하고 있기에

isdead님의 조력으로 리퀴몰리를 사용 하게 되었습니다.

모터 사이클 퓨엘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전용이 있긴 하지만 기본 원리는 같기에 부담 없이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GSR600의 아이들링이 조금 흔들리고 있었기에 이 점만 호전 되면 목적 달성 입니다.


요로콤 생겼습니다

깔대기는 자동차에 통째로 꽂아서 쓸 때 필요 합니다


밸브 클린도 되고 퓨엘 계통에 전반적으로 효과가 있다고 선전 하고 있습니다.

(밸브 클리너 전용 제품도 있구요 같이 쓰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준비 셋팅~!


거의 투명에 가깝고 냄새도 그렇게 특이 하지 않습니다.

isdead님의 말씀이 휘발류의 첨가제 성분을 강화 시키는 개념이라고 하십니다.

(휘발류는 기본적으로 엔진을 보호하고 세척하기 위한 성분들을 첨가합니다)


비율은 

70L 퓨엘탱크 기준으로 한통(300ml)를 사용합니다.

그럼으로 1L : 4.24ml를 사용 하면 됩니다.

GSR600은 16.5L 이지만 조금 더 사용해서 100ml를 주입 했습니다.


현재 약 15km 남짓한 주행을 해봤으며 고속 RPM 주행을 해줘야 효과가 생깁니다.

연료 한 통을 다 태워줘야 효과가 확실 하겠지만 써 부터 

아이들링 상태에서 RPM 바늘이 많이 차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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