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개도 아니고 네개라니 아 시르다 

어쩌긴 어째 자초한 사람이 수습하는거지 그런거지

요딴걸 하면서 늘어난거라곤 욕과 변명 그리고 자기경멸

그리고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시간을 아끼려면 사진이나 자료를 많이 남겨둘것

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뒷감당은 거듭제곱으로 돌아옴

지금 내 눈안에 비치는 영혼은 부식되어 흘러 내린 산으로 가득할지도


말끔하다 절대 국내에서 돌아다닌 차량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출고 당시의 흔적들이 곳곳에 남아 있음 

아마도 내가 아니였으면 누구한테도 내장을 안꺼내 보이고 뒤졌을 운명이였겠지

고이 보내드리지 못하고 영감님 소환하는 못된 불효자가 바로 나임


보소 휘황찬란한 오징어 잡배의 흔적 하나 없지요


요기도 출고 당시의 순결이 가득함




케이블이 요래 조래 나가는 방향을 정확히 봐두어야 함


TP센서를 분해 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학질 고고싱


이걸 꺼내는데 첨에 몰라서 무지 끙끙거림 옆에서 도와주신 형님께 다시 감사 감사 

순간 닝갠은 도구 문명의 역사라는걸 깨닳고 삑사리 몇 번 내다가 요령 터!득!


실수를 번복 하지 않기 위해선 최대한 찰칵 찰칵







디럽다 디러버 이정도면 그래도 양반이지 금수강산이 한번 바뀔 시간이 흘렀으니까



1차전 종료 메인젯90 에어젯130


--------- 다음날 --------


피스톤 상태 개겁나 좋음 이게 최대한 마모된 부분


전체적으로 요럼 다이어프램은 더 말할 것도 없이 개좋음


--------- 노가다 --------


캬브 클리너가 없어서 걍 파츠 클리너로 새척 하는데 몸에도 그나마 좃코(?) 캬브에도 좋은듯함

어짜피 개겁나 깨끗해서 캬브 청소는 결과의 확실성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봐야 할듯


화장실 갈거 참으며 사리도 만들고 캬브도 만들고 


보기에는 사진 몇 장이지만 집중력 저하와 의욕 저하로 몇 번을 열었다 닫았음

그리고 탈 진


---------- 또 다음날---------


하나 깜박 했다 요넘 클리닝 하고 조립해서 4발 장전함

이전에는 앞에 뾰족한 바늘이 시커먼게 파츠 클리너로 꿈적도 안함 담궈도 안됨

젠장할 거품식 클리너는 어딜 도망간건지 가스 빠져서 뒤진 거품클리너 잡아다 채액 뽑아서 담금질

역시 트리플로 독함 이거 금방 씻어내지 않으면 동은 초록색으로 알루미늄 합금은 허옇게 부식됨


4번 기통 플러그가 좀 시커멓게 타 있더니 누가 4번만 따꿍 열어서 한바퀴 돌려놨음 

그래서 다른 기통을 기준으로 2바퀴 반으로 준비 


거품 클리너의 위력


거품 클리너+파츠 클리너의 위력


포팅까지 하고 싶지만 여기서 멈춰야해 이 미췬놈아


이제 다시 시작이구나 나에게 뻑큠을 먹이지  않고 부디 하모니를 들려 주렴

너에게 주말의 순정을 바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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