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시~원 하게 달리고 왔습니다

정작 시즌에는 시름 시름 하게 시동조차 안걸고 방치 하였었습니다

그만큼 시름이 깊었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 핸들을 잡지 않으리라 그저 자전거면 족하다 이런 진심 이였습니다

그러다 isdead님의 소개로 다시 핸들을 잡게 되었지만

과분하고 과분한 바이크라 내심 갈등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다녀 오게 되었으니 이만 나불거리고



실력도 경험도 이론도 일반인을 넘어선 친구 입니다

부지런히 따라만 다녀도 정말 배울게 많습니다


정말 고비고비 넘어 F4i 쇼바이크를 타게 되었습니다

저런 옷걸이는 저 친구의 취향이 아니니 양해 부탁드려요


처음에는 그까이꺼 하던 두 사람이 제 설명을 듣고

꼭 챙겨 오라고 신신당부 합니다ㅋ


까탈스런 이태리 바이크에도 효염이 있는지 보겠습니다





레드불로 아침 식사를 하고 정심에는 괴기를 쉐키 쉐키~


복귀 준비!

지금 까지 잘 따라 다니던 저는 이만 샛길로 세서

뺑뺑이 치다 결국 혼자 복귀 했습니다ㅜㅜ


서울에 도착해서 성북동에 계신 지인분을 만나고 있다보니 

뜻 하지 않은 조난 신호를 받고 출동 했습니다

이친구를 만난 이래로 가장 핼쓱해졌어요 한 2년치 내구성 쓴듯요

다행이 사고나 그런 일은 아니고 바이크를 그것도 산길로 끌바 했습니다


오늘의 총 주행 거리 입니다

RPM은 완전 안정화를 한 것 같습니다

연비가 중요 한 것은 아니지만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또 데이터를 남기는 것이 큰 의의를 가지기에 꼼꼼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11.8L+8.7L 두 번 주유 하였고 위의 계기판 만큼 남았습니다

총 금액 35,000원 지불 하였습니다

주행은 조나단 땡기고 겁나 쐈습니다

(순간 고RPM을 쓰면 쭉 내려가는 것이 보입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명언은

"추락 하는 것은, 날개가 있고 모든 충돌 하는 것은, 바퀴가 있다"입니다

가장 잘 운전 하는 것은 무사 복귀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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