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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이 아깝지 않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커피도 개성도 풍부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이 매우 기대되는 카페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머신 셋팅이 화려 합니다

저로써는 메이커가 완전히 생소 하여서 소개는 생략하겠습니다

그래서 첫 잔 부터 에스프레소를 주문 하였구요

빈은 에티오피아 Kochere Chelektu 내츄럴 싱글 입니다

사장님도 말씀 하시길 로스팅 한지 3일 밖에 안되어서 생기는 날카로움을 지적 하셨습니다

분명 실력자의 미각과 이해를 가진 남자로 보입니다

그런 부족함에도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우선 싱글에서 잡기 힘든 밸런스와 텍스쳐가 느껴지고 짭조름한 베이스가 탄탄히 받쳐 주고 있습니다

이어서 마신 라때 아이스도 역시 훌륭하내요

이러니 저러니 더 써봤자 안마셔 보면 모릅니다

오픈 한지 3주만에 이런 성과를 보이니 그저 놀랍다는 말로 줄이겠습니다

다음은 핸드 드립을 기대해 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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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알려 주기 싫은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인분이 한번 가보자고 하셔서 끌려(?) 갔었는데 전혀 의외의 장소 였고

사장님이 설겆이만 했지 커피는 모른다고 하시더니 어마무시한 실력자 였습니다

애호가 분들이 많이 찾아 오셔서 장사도 잘되고 번창 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마구 생기내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취향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커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풍부함에 매료 된다면 커피 시장이 더 탄탄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한국의 시장은 규모만 커졌지 사람들의 생활에 녹아 들었다고 생각 되지 않내요

밥을 먹어도 짜장과 짬뽕에서 늘 갈등 하면서 커피는 왜 다 같은 커피라고 생각을 할까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핸드드립을 스트롱으로 마셨습니다 잔은 에스프레소 정도의 크깁니다

매우 좋은 빈이였는데 기억이 희미합니다 (사장님 죄송 합니다ㅜㅜ)

마치 에스프레소 처럼 농후하게 느껴지는 질감과 퓨어 오버에서 느껴지는 말끔함이 너무 좋내요

날숨에서 느껴지는 에프터가 매력적입니다

인도네시아, 과테말라, 콜드 브루 등을 마셔 보았구요

한마디로 미감과 후각과 뇌가 풀로 충전 됩니다


충분히 힌트는 나왔습니다 궁금 하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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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여러 곳에서 훌륭한 리뷰로 알려진 곳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꼭 가야지 하면서도 한편은 미루던게 아닐까 싶내요 

그래피티는 로스팅 룸이지 커피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카페의 형태는 아닙니다

저도 일시적으로 이벤트 소식을 듣고 찾아 가게 되었구요 

원래는 원두 구매 고객이 테스팅 하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두말이 필요 없이 명불허전이 맞습니다

사실 포스팅을 올리는 시점에서는 두 번째 방문 이였습니다

첫 번째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과테말라 시다모를 마셨고

훌륭한 커피에 비해 차에서 종이컵으로 마셨던 점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따로 리뷰는 남기지 않겠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커피는 라벨O 아메리카노 아이스 입니다


곱디 고운 손이 였는데 확 깨내요ㅜㅜ


 차가움이 입안에서 녹으면서 스위트함이 올라오고 감각적인 산미가 어우러집니다

목넘김 뒤에 여운도 풍부하고 정말 좋은 블랜드 입니다 

이런 커피로 올해 첫 아이스 아메를 시작하게 되어서 참 기쁘내요

딱 하나 아쉬운 점은 클린함이 조금 밀리는 느낌입니다 얼음이 녹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요

이런 변수 때문에 아이스는 벨런스를 유지 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얼음이 녹는게 때마다 다르니 이것 만으로도 참 큰 변수를 가집니다 

아무튼 각설하고 핫으로 마실 때는 어떨지 매우 궁금해집니다ㅎㅎ

앞으로 그래피티의 모든 커피를 즐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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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 방문 하여 보고 싶었던 카페 챔프를 다녀 왔습니다 

지금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서는 두 번째 방문 중 입니다 

평소 자주 들리는 카페에서 원두를 전해 달라고 해서 드렸더니 매우 큰 환영을 받았습니다ㅎㅎ

감사히 잘 마셨고 또 커피를 알게 되었습니다




카페 챔프 2호 점 입니다 오른쪽은 로스팅 룸이구요 기센과 디드릭이 각 1대식 있습니다


케냐 켄디 -

지금 까지 마셔 본 어떤 아메리카노 보다도 훌륭 했습니다

마시는 내내 아메리카노라고 전혀 생각이 들지 않았구요 아메리카노에 대해 굳혀진 생각이 싹 걷혔습니다


케냐 켄디 에스프레소

케냐의 훌륭한 밸런스는 물론 산미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질감이 두드러 집니다


넛 쵸코 아메리카노 & 에스프레소

진득한 느낌의 카카오 풍미와 너트 함이 한 방에 똭 느껴집니다


여기는 도깨비 시장에 있는 1호점 입니다



유쾌한 커피 공장 레드 플랜트

사실 죄송한 말씀으로 언젠가는 가야지 하다가 잊고 있었던 카페 였습니다 서울을 넘어 전국적으로 카페가 범람 하고 

있지만 제가 살고 있는 동내는 커피 춘추전국 지도를 만들어도 될 정도로 스페셜티 등급의 카페까지 포진해 있습니다

거기다 새로운 곳이 계속 생겨나고 없어 지기를 반복 하다 보니, 마음 속에 있는 곳을 가기 보다 밖으로만 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강력한 추천사를 듣고 방문 하게 되었는데요 

훌쩍 거리는 제 코가 미울 만큼 훌륭한 커피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코스타리카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아! 내가 왜 지금까지 어디를 방황 했던 것인가! 하는 탄식이 절로 나왔습니다

베리베리한 블루베리 향이 입안을 채워가면서 자몽향이 클린하게 느껴집니다


첫잔은 보디 빌더 블랜딩 카푸치노 - 코스타리카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 콰테말라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마지막잔은 기억이 가물 가물)


바의 구조와 공간감이 매우 좋습니다 철망을 이용한 아이디어도 너무 이쁘구요


안쪽은 원래 디드릭 로스터기가 있었던 공간 이였습니다 지금은 다른 공방으로 옴겨서 로스팅을 하신다고 해요

추천사 처럼 디드릭은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정글과 열대 해변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리고 제가 추구하는 메리제인 같은 에스프레소에 가깝구요 

레드 플랜트에서 사용하는 미라지 에스프레소 머신과 어떤 조화를 보여 주는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에티오피아 모모라 입니다

알라딘 동포트가 아니면 물줄기 조절이 엉망이라서 어찌 제 손으로 내려 마실지 이거 참 흥분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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