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리 바이크를 타다보니 팔자에 없는 브렘보를 다 써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타는 스쿠터용으로는 두종류가 있는데요 

카본세라믹은 꽤 저렴하나 국내 재고가 없내요ㅠㅠ 

어짜피 리어인데 제일 좋은건 의미가 크게 없죠 

그러나 카본은 앞으로도 수입하지 않는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더 비싼 신터스를 샀지만 순정보다 쌉니다ㅋㅋㅋ


CC는 카본 세라믹의 약자고 요건 XS인데 뭔 약자인지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카본 세라믹은 감이 오는데 신터스? 신터? 이건 뭔지좀 찾아봐야겠내요


구리빛이 블링블링~


측면에서 봐야하는데 꽤나 차이가 심합니다 순정은 뭐 완전 껌짝지가 다됬내요


피스톤과 주변부도 파츠클리너로 열심히 닦아 줍니다
(피스톤은 다치지 않게 매우 신중하게)


요로콤 하면 패드 교환 완료~
중간 과정은 빼먹었지만 캘리퍼 전용 구리스를 요기조기 발라주었습니다

이상으로 허접한 작업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카페에 썼던 글을 그대로 올림


추가적으로 배운 사실들은 

신터는 소결이라고 하며 불로 구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패드 소재는 다양한데 이거 보다 싼 녀석이 카본 세라믹 이였음

역시 불로 구워 만들었다고 생각이 되지만 범용성이 떨어 진다고 함

오로지 고온에서만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 하기 때문에 추위와 물에는 허당이 되어 버릴수도 있음

패드는 레이스급이여야 좋은 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좋은 것도 아니다

용도에 맞는 선택이 제일 중요함 그러나 디스크로터 수명을 파먹은 싸구려는 피하자


그리고

큐브는 물론 스카라베오 RS250 등등 이태리 바이크에는 널리 호환 되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더 이상 수입은 안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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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스시를 가져오고 소모품을 하나둘 갈다보니 몇가지 정보를 알게 되어서 올려 드립니다 

개인적 채험과 카페글이나 자료들을 찾아보며 알게된 내용을 버무렸으니 오해의 소지가 다분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틀린점과 부족한점이 있으면 주저말고 의견 부탁드립니다ㅎㅎ

 

우선 모든 구동계는 순정을 원칙으로 합니다 아니면 몽땅 사제로 셋팅 합니다

가령 말로시 무브볼을 간다고 한다면 그건 말로시 폴리용 무브볼인것이지 순정에 대응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모델명에 큐브300 이라고 적혀 있는 것과 순정에 대응 되는 것은 다른거죠

사실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분명 무언가는 더 좋겠지라는 생각으로 사제를 씁니다 그 말은 곳 무엇인가 다르다는 말입니다

그 사실을 인지 하면서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ㅠㅠ


특히나 사제 밸트는 더더욱 아닌 것을 경험 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과감히 저의 실수를 인정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중고 순정 밸트를 하나 얻어서 달아보니 그동안 미심쩍던 부분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다른 분들이 왜 순정을 쓰라고 하는지 확실히 알았내요 딱 봐도 순정이 더 작고 밖같쪽에 톱니가 없이 민자에 가깝습니다 


그동안에는 가속하면 뭔가 드득하는 느낌과 둔한 느낌이 있었는데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큐브의 가속감이 과장된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내요 완전 다른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행중에 스로틀을 놓고 탄성 주행을 하면 사제에서는 엔진 브레이크 걸리듯이 감속이 들어갔는데 순정은 안그렇습니다 

이건 마모가 된 중고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밸트 사이즈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말하는 증거 같습니다 


그리고 무브볼 

이건 말로시 같은 좋은 제조사것을 안써봐서 함부로 말할순 없지만 어디서 팔고 있는 그 사제는 사이즈도 안맞고 

이천도 안되서 편마모에 덩어리에 패기급 컨디션이 되었습니다 

이제서야 이걸 알았으니 그동안 물어 봐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립니다 

이번에 정비를 하면서 겪은 것들은 일제에서는 보도 듣던 못하던거였고 

구동계 원리는 어짜피 똑같은 범용이라 사제도 충분히 검증된 제품으로 오판단 했었습니다

사족으로 스포츠시티는 다양한 배기량으로 국외에서는 이미 많이 타고 있었기에 

더더욱 못쓸걸 만들어 팔진 않겠지 했었습니다 (싸구려 중국제도 아니니까요)


이상으로 소모품 교환시기가 오신 분들은 고민 하지 마시고 순정 그대로 쓰시고 다른 소모품들도 꼬박 꼬박 잘 챙겨 주세요

사진도 없고 글제주도 없는데 여기까지 읽어 주셨다면 그저 감사합니다

이제 따닷한 봄바람이 불어 옵니다 그럴 수록 더욱 더 안전 운전하시구요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카페에 쓴글을 다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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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너 간김에 가고 싶었던 곳을 찾아 갔습니다

그래서 우선 들린 곳이 여기 였습니다만


보다 싶이 닫았습니다ㅠㅠ 아쉽지만 담을 기약해야죠 

이럴때를 대비해서 메모해둔걸 꺼내 한군대 찍었습니다

그곳은 바로 젠 틀 커 피 


강남에 있는게 아니라 잠실에 있더라구요 커피 먹으로 겨울에 여기 까지 오다니 저도 참미친놈입니다ㅋ


입구좌측에서 찍은 바의 모습입니다 멋찐 비주얼이 프로페셔널함을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좌측 방향 끝에는 로스터실이 있습니다 저 색은 KTM을 타고 싶게 하내요ㅋ


입구 살짝 우측으로 주문을 받고 브루잉도 합니다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상당히 넓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음악적 취향도 저와 완전 잘 맞고 사람을 끌어 들이는 매력이 분명 합니다


우선 먼저 코스타리카를 마셔봤습니다

원두 20g으로 마일드 하게 추출을 했지만 플레버도 풍부하고 아주 좋습니다

산미가 뒤에 있어서 부담없이 마시기도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마셔본 시즌 블렌드 에스프레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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