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커피 포스팅 입니다 

그동안 다른 일들로 바뻐서 동내카페(?)는 갔지만 작정하고 찾아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지인분의 연락을 받고 보통의 마지막 영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알지 못하는 곳임에도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내요 

참 아쉽지만 다른 곳에서 더 좋은 보통을 만나길 바랍니다






행사인 만큼 그라인더에는 라벨O가 셋팅 되어 있었습니다

지인분의 말씀으로는 라벨I가 에스프레소에 더 좋다고 하셨는데 이것만 해도 중상급의 훌륭한 에스프레소 였습니다


이태원이라는 공간은 역시 좋습니다 손님의 반이상이 외국인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였습니다

이런 분들이 고국으로 돌아가면 보통의 이야기를 하겠죠 참 재미 있는 상상이 되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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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호두

수년전 우현히 동내에서 발견한 카페 입니다
카페라때가 정말 일품인 곳이구요 스페셜티의 화려한 풍미와는 다른 개성 깊은 미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산미와 묵직함의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우유에 녹여낸 펀치 같다고 할까요 

이것을 지켜 가면서 저렴한 가격을 계속 유지하고 계십니다 

소규모 로스터리 카페로써 사장님 혼자 운영을 하고 계시기에 약간식 맛의 변화는 생기지만 

이건 어디나 같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구요 

한국식 서비스 마인드를 당연하다고 생각 하시는 분들은 불편 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라때 애호가 분들이라면 최소한 느낌이 오실 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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