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딩 생활에 오아시스를 찾았습니다

여의도는 전국 카페 박람회의 표본 이라고 할만큼 작은 땅덩이에 집중적으로 몰려 있습니다

카페 붐이 불 때의 마포보다 더더더더더 하게 빡빡하게 느껴지는데 정말 박터지내요

이런 상권에서는 늘 후발주자는 높은 임대료와 유지비를 부담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 틈을 찾으려면 출혈(가격) 경쟁을 하거나 가장싼 생산수단(사람)으로 매꿔야죠

뭐 자본만 풍부하다면 어디든 갈아 엎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느 업종이나 분야를 가리지 않고 발생합니다 그야말로 자본주의의가 가진 필연적 난국이죠

어째든 본론으로 들어와서 커피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생활속의 기호 식품으로 다양함과 전문성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것이 스페셜티 커피가 추구하는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마치 커피를 찾았고 그런 바램이 여의도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기뻤습니다

최근 늘 상주하다 싶이 하는 카페도 역시 그렇습니다





온두라스 싱글 오리진 에스프레소 입니다

로스팅 한지 몇 시간 밖에 안되었다는 말이 믿기지 않내요


아침에 얼굴 도장 찍고 바로 튀어가서 주문했습니다

 한번 기대를 걸어 보았는데 역시나... 훌륭하내요


뛰어난 실력을 뽐내시는 선수 두 분이 운영 하십니다

백마디 말보다 응원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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